[진도=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진도군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7기 시작과 함께 '일자리·청년·인구 늘리기'를 군정의 핵심목표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꼭 맞는 일자리 발굴사업 추진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 시점에 따라 퇴직 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 제고·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쏠비치 진도 개장과 송가인 효과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도 연계한다.
일자리 참여 규모는 20명으로 이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미술관의 작품 해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 역할을 맡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http://www.jindo.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 민속문화예술 특구의 위상에 걸맞은 관광 수용태세 확립과 함께 청년과 노년 사이 신중년에게 맞춤형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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