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올해 넷째 아이 출산가정 찾아 축하

문경시, 올해 넷째 아이 출산가정 찾아 축하

기사승인 2020-02-19 10:15:34

[문경=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에서 올해 넷째 아이를 낳은 두 가정이 탄생했다. 이 가정은 문경시 출산장려정책에 따라 출산장려금 3000만 원을 지급받는다.

문경시는 18일 올해 넷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올해 문경시에서 넷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은 총 2가구로 각각 점촌1동과 교촌리에 거주하는 부부다.

문경시는 현재 첫째 아이 340만 원, 둘째 아이 1400만 원, 셋째 아이 1600만 원, 넷째 아이 이상 3000만 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한다.

문경시의 출생아 수는 2011년 이후 8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상태이다.

문경시는 올해 출산장려금 지급기준을 확대했다. 기존 ‘출생아의 부모가 출생일 기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문경시에 거주’ 기준에서 ‘출생아의 부 또는 모가 출생일 기준 문경시에 거주’로 변경되면서 주소가 분리된 세대도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유시일 문경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장려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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