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20일 9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환자 3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새로 확인된 환자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발생했다.

대구·경북 지역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교회(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또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은 당초 폐렴 환자였지만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격리 환자는 추가 확진된 31명의 환자를 포함해 66명으로 집계됐으며, 격리해제는 변동 없이 16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의사환자는 전날 오후 4시 대비 473명 늘어 총 1만446명으로 집계됐고,  검사를 받고 있는 환자는 484명 늘어 총 1633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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