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코로나19’ 대응TF 구성…소환조사 최소화

檢 ‘코로나19’ 대응TF 구성…소환조사 최소화

기사승인 2020-02-21 17:32:51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소환 조사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40분까지 윤석열 검찰총장이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검 코로나19 대응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방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가핵심기능인 형사 법집행에 공백이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대검은 윤 총장 지시에 따라 18개 지검에 대응팀을 구성토록 하고 일선청에 △검찰 소환조사 최소화 △감염자 확산방지 및 수사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조치 실시 △다수 참여 행사 자제 등 주민 청사견학 프로그램 연기 등을 지시했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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