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산둥·저장 내 5개 교도소서 코로나19 발병”

중국 “후베이·산둥·저장 내 5개 교도소서 코로나19 발병”

기사승인 2020-02-22 00:10:00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중국 교도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사법부 교도소관리국 당국자는 “20일 기준 후베이, 산둥, 저장 3개성 내 5개 교도소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현재까지 중대 환자와 사망자는 없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교도소별 환자수는 후베이 우한 여자교도소 230명, 후베이 우진 교도소 41명과 의심환자 9명, 후베이성 소년원 의심환자 1명, 산둥성 런청 교도소 200명과 의심환자 1명, 저장성 스리펑 교도소 34명 등이다. 

중국 당국은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들을 치료 중”이라며 “의심환자와 밀접 접촉자를 격리해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도소에 코로나19가 확산하게 된 경로를 추적 중이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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