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구와 경북 체류 경력 여행객 입국금지 추진

日, 대구와 경북 체류 경력 여행객 입국금지 추진

기사승인 2020-02-26 11:14:38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일본이 대구와 경북에 체류한 여행객에 대해 입국금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거부 대상에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한국 대구와 경상북도 청도에서 지난 2주 이내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게도 확대할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같은 입장을 아베 총리가 26일 대책본부에서 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이 코로나19로 입국금지 대상 국가를 정하는 것은 중국 이외에 처음이다. 현재 일본은 중국 후베이와 절강에서 지난 2주 이내 체류 경력이 있거나, 해당 여권을 가진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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