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노후 어린이 통학 LPG차량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15인승 이하의 소형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를 지원 대상으로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사천시로 등록된 차량이며 「도로교통법」제52조에 따른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가 돼 있어야 한다. 단, 신청자 중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신청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총 지원물량은 13대로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주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일부터 사천시청 3층 환경보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천시, 제13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 농업기술센터가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제13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3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스마트딸기과와 선도농업인양성과 2개 과정으로 학과별 각 4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딸기 재배기술(환경관리 스마트팜 활용 등) 딸기산업 대응방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스마트딸기과와 신소득작물(아열대작물 곤충산업 등)개발과 6차 산업 등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선도농업인양성과를 개설했다.
응시 자격은 사천시에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내 농업에 종사하는 자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자로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하며 교육생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사천농업대학의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 > 농수산/체험 > 농업교육안내 > 농업대학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단감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개 과정 1193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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