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3월 개학을 대비해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교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방역 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0일경 관내 다중이용시설 507개소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을 발송하고 영화상영관 3개소는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봄방학과 신학기 준비기간 동안 PC방 등 학생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438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를 위한 손소독제 비치 발열검사 등 시설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 개개인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것과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손씻기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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