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의장 이삼수)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제240회 임시회 일정을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4일 1일간 단축하기로 의장단에서 의논하고 지난달 2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했다.

이번 회기에는 2020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등 반드시 필요한 안건만 심사하고 시정질문도 4월로 연기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삼수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시민 모두가 이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집행기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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