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확진자 동거인 2명 포함 79명 모두 음성 판정

남해군, 확진자 동거인 2명 포함 79명 모두 음성 판정

기사승인 2020-03-02 13:08:24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2일 확진자 동거인 2명을 포함한 79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남해군에 확인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교회 관련 10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통보받았다"며 "다행히 신도 모두 관련 증세가 없으며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과 교육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확보된 마스크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1인당 5매씩 우선 배부하고 있다. 또한 농협과 우체국에 공무원을 파견해 분배과정도 챙겨 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한 손소독제는 관내 경로당에 배부한 500개를 포함해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꾸준히 보급하고 있으며 추가 확보된 손소독제 573개를 장례식장과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과 읍·면행정복지센터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