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무려 3.1절 기념사로 남북 보건협력을 하자고 대통령이 말씀하시고 24시간쯤 뒤에 북한의 답장이 왔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전하면서 “이쯤 되면 북한도 환장할 듯 하다. 여러 번 거절해도 계속 도와주겠다고 스토킹 하고 있으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래의 댓글을 인용해 진짜 ‘로켓배송’이다. ‘익일 배송’”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이날 오후 원산서 동해로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작년 11월 28일 이후 9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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