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남해군,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남해소식] 남해군,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0-03-06 10:14:54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에서 서면 우물마을을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물마을 조성'이라는 테마로 낙후된 농촌마을을 옛 정취를 간직한 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사업계획을 선보여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서면 우물마을 사업에 국비 16억원을 포함한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것으로 계획했다. 최종 사업비는 국가균형위의 지자체별 사업비 조정 후 확정‧통보된다. 사업비가 최종 확정되면 기본계획 수립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하수도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선, 어울림공간 조성, CCTV 및 가로등 설치, 담장과 우물 정비 등 하드웨어 사업과 소득증대 프로그램 운영, 마을리더 육성 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장충남 군수는 "군내 낙후마을 등 개발 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군민과 귀촌인이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남해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공모사업 지원단체 '모집'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생활 속 불편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 사고를 통해 해결하는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단체와 법인을 모집한다.

'생활의 실험실'이라는 의미인 리빙랩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과 해결책을 도출해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시스템이다.

공모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군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며 공모분야는 안전한 먹거리, 치매환자 책임제, 반려동물, 미세먼지 저감, 농산물 활용 등 과제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 가능하다.

공모사업 신청서 제출기한은 오는 27일까지며 참여자로 선정되면 경상남도에서 프로젝트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비영리법인과 단체는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남해군청 청년혁신과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년혁신과로 문의하거나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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