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6일 “국내 코로나19 완치자가 5일 88명보다 20명 늘어난 108명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은 정부가 권고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사찰과 성당은 모든 법회와 미사를 중단했고, 주요 대형교회도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협조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향후 1~2주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 특히 이번 주말은 그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말 전국의 종교행사 및 각종 집회의 연기 또는 취소를 간곡히 호소드린다. 아울러 전 국민이 방역의 주체로서 각자의 공간에서 방역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대면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이어가며 국민과 함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하나로 뭉쳐 기적을 만들어냈다. 다시 한 번 하나 된 큰 힘으로 이번 코로나19의 중대 고비를 넘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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