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대(GNU·총장 이상경) 진주지역 대학생 봉사단 위더스(With-Us, 회장 이용진)가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교육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의 분야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경상대 위더스는 교육부문 특별상(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대 위더스는 앞서 저탄소생활 대국민 UCC 공모전 대상 수상, 2019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우수상 수상 등 환경 분야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그린캠퍼스 선언식 개최, 친환경확산 체험부스 운영, 찾아가는 환경교육, 경상대 후문 쓰레기 무단투기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경상대 LINC+사업단 지역혁신부(RCC)와 연계·협업해 대학생 환경아카데미 및 GNU 그린캠퍼스 체험관 운영, 제2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 참가 등 대학생과 지역민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환경활동을 추진했다.
위더스 이용진 회장(대학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은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갈 깨끗한 미래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이 주도하는 친환경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