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공적마스크 판매하는 1인 약국, 지원 필요해”

정춘숙 “공적마스크 판매하는 1인 약국, 지원 필요해”

기사승인 2020-03-10 15:33:27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1인 약국에 대한 손실보전·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마스크 5부제로 인해 마스크 부족·분배의 평형성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면서도 “공적마스크 판매에 참여한 약국들이 일반 조제 업무를 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마스크를 배포하고 난 후 들어오는 사람들로부터 불평도 다수 접수된다고 한다. 특히 혼자 운영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약국 손실보전·지원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마스크 공급량 확충을 위해 평균 생산량의 두 배인 1200만장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배분의 공정성을 위해 약국을 통한 공적배분 체계를 갖췄다”며 “1인 약국, 약국이 없는 지역 등에 대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논의 중이다.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약국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손실보상위원회 등에서 논의하겠지만, 관련 법령과 논의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른 추가적인 지원방안이 있는지 보겠다”고 답변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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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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