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상생가치 적극 실현

경상대병원,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상생가치 적극 실현

기사승인 2020-03-11 13:15:32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대병원(병원장 윤철호)과 분원인 창원경상대병원(병원장 이영준)이 3월부터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착함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입점해 있는 임차인들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상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에 대한 고통 분담차원이며 면회제한과 출입구 통제로 인한 내원객 감소 등을 고려해 임대료 30% 인하를 결정했다.

대상은 등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거나 중소기업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매장 총 9곳이다.

본원 관절염센터에 입점해 있는 바른쥬와 나드리김밥을 비롯해 분원인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점해 있는 셀렉토커피, 라이온메디컬, 뚜레쥬르, 감탄분식, 본죽, 가마솥돼지국밥, 시온헤어가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다.

윤철호 경상대병원장은 "경상대병원은 지역민의 사랑에 힘입어 성장해온 공공의료기관인 만큼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병원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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