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11일 서울 은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이날 은평구에 따르면 대조동 거주 30대 여성과 역촌동 50대 남성, 응암2동 70대 여성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30대 여성과 50대 남성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70대 여성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들은 각각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 서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로써 은평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은평구는 “모든 확진자 자택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였으며 추가적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