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5일부터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확대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내 동 지역 노선(1, 3, 5, 8번)과 일부 읍?면 노선에 대해 감축 운행 중이었으나,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등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가 계속돼 추가 감축이 불가피하다.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은 15개 읍·면 노선이며, 낮 시간대 위주로 38회 감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코로나19 소식’ 또는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 전·후 버스 내부와 터미널 등 시설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또 운수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고 버스마다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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