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정동영 예비후보, "전주 세계적 관광지 조성할 것"

[총선]정동영 예비후보, "전주 세계적 관광지 조성할 것"

기사승인 2020-03-17 10:37:58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정동영 민생당 전주시 병 예비후보는 총선 1호 공약으로 '조선 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를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조선월드 파크를 동양의 밀라노, 세계속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은 전주를 전국 5대 관광거점 도시 중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는 생각에서다. 

정 예비후보는 "동양의 밀라노 구상은 초선 의원시절부터 외쳐왔던 전주의 미래 발전 방안이다"며 "전주를 단순히 하루 보고 가는 관광지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이 체류형 관광지, 체험형 관광지로 만들어 내 과거 5대 도시 영광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핵심공약은 조선 태조 정원 조성, 세종 빛 테마 정원 조성, 전주성 4대문 복원, 조선왕들의 27개 역사관을 담은 조선문화정원 조성, 조선 문화 체험밸리 조성 등 5가지다. 

재원은 국가거점관광도시 예산 1천300억원(국비 500억원, 도비 200억원, 시비 600억원), 법원이전 자리에 들어설 한류박물관 조성 예산 400억원, 덕진연못 준설 생태공원화 예산 250억원, 우아동 가상현실 증강현실센터 운영 예산 60억원 등이 마련돼 있어 이를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정 예비후보는 "전주 관광자원을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은 체류형 관광지, 체험형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며 "전주 경제와 전북경제의 성장 불씨를 정동영이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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