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80대 남성이 추가로 숨졌다.
대구지역 55번째, 국내 84번째 사망사례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86세 남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발열로 계명대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3일 동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는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지혈증, 만성신질환을 앓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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