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안동·예천 예비후보,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공약 발표

김형동 안동·예천 예비후보,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공약 발표

기사승인 2020-03-18 11:06:59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4.15총선 안동시·예천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사진>는 18일 상공의 날을 맞아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활력을 잃은 지역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경제실정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있으며, 특히 안동과 예천은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지역경제가 피폐해진 실정이다.

실제 경상북도는 안동의 경우 카드소비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해 23개 시·군 중 청도군 다음으로 감소 폭이 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현재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소상공인·자영업자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부가가치세법 개정(간이과세자 적용기준 1억 원으로 상향) ▲ 근로자의 고용보험제도처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사회안전망에 편입시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판매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 안정적인 사업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 특별자금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어릴 적 부친께서 조그마한 음식점을 운영하며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 소상공인·자영업자분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동·예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도출해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맞춤형 지원방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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