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18일 서울 코액스에서 열린 가운데 (주)신흥 김영호 부사장과 대신정공(주) 지우영 과장이 각각 모범상공인과 모범관리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항한 김영호 부사장은 타이어·튜브 전문 제조업체인 (주)신흥에 지난 1979년 입사 한 이래 40여년간 재직하면서 총매출액의 70% 이상을 세계 60여개 국가에 수출했다.
또한 수익의 다각화에 기여한 공로와 사회적 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여성·장애인·지역 인재·저소득층 등 균형적 인재를 우선채용 하는 등 지역과 상생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지우영 대신정공(주) 과장은 생산관리 부서에서 10년간 재직하면서 효율적인 제안활동으로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해 회사의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는 상공의 날을 기념해 해마다 지역경제에 크게 공헌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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