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3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위해 축제전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종합 연출을 맡을 총감독 채용심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총감독 모집공고에는 2명이 신청, 축제 수행경험 실적과 마늘을 활용한 축제 대표 프로그램 차별성 등을 평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전 체게바라 기획사 대표 최윤현 감독을 선정했다.
최 감독은 2015년부터 경기도 시흥갯골축제 총감독을 맡아 갯골축제가 2017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축제전문가로, 지난 2018년 제1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총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도 지정 유망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체성을 지킴과 동시에 의성마늘 브랜딩이 확산되는 축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