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80대 여성 코로나19로 사망…국내 95번째

경북서 80대 여성 코로나19로 사망…국내 95번째

기사승인 2020-03-20 13:42:23

[안동=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80대 여성이 숨졌다. 국내 95번째 사망사례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경주동국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82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6일 구토, 두통, 설사, 오한 등의 증세로 경산시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폐렴 악화로 경주동국대병원으로 옮겨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호흡부전으로 숨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A씨는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 퇴행성관절염을 앓았다”고 설명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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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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