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안동·예천 예비후보..수상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 이끌 것

김형동 안동·예천 예비후보..수상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 이끌 것

기사승인 2020-03-22 18:16:24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4.15총선 경북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낙동강 물 자원을 이용한 수상레저·스포츠 산업 활성화로 안동발전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에 따르면 지난 1월 안동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1000만 관광객 시대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아직은 관광상품이 하회마을, 도산·병산서원 등 전통문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역관광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관광콘텐츠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김 후보는 "낙동강-안동댐-임하댐을 연계한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개발된 수변공간과 항공서비스(수륙양용기)를 연계, 3대문화권사업과 안동댐 문화관광단지를 잇는 관광수상택시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 안동댐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추진 ▲ 수상경비행장, 한옥수상펜션 등 ‘수상레저스포츠타운’조성 ▲ 연수원·훈련원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교육 지원 ▲ 각종 수상스포츠 관련 전국대회 및 레저·스포츠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수상 레저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다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는 국제적인 관광명소로의 위상이 확보될 것"이라며"사업 추진에 발목을 잡는 규제가 있다면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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