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곤충과 IT 기술 융합..새로운 콘텐츠 선보여

예천군, 곤충과 IT 기술 융합..새로운 콘텐츠 선보여

기사승인 2020-03-23 11:16:48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이 곤충과 IT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콘텐츠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예천군은 지난 20일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곤충연구소, 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멀티체험관 미디어파사드 시스템 설치 사업에 대한 시연회를 한바 있다.

곤충멀티체험관 미디어파사드 시스템 설치 사업은 곤충생태체험관과 곤충멀티체험관을 연결하는 공간 터널을 이용해 사물을 인식·반응하는 영상을 투사, 보다 생동감 있는 곤충체험 시설을 조성한다.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은 양쪽 벽면에 곤충과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 등 다양한 장면전환을 연출한다.

또 바닥면을 5개 존(zone)으로 나눠 사물의 움직임을 인식해 장면이 바뀌는 장치를 설치,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곤충생태원이 재개관 할 때까지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2021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예행연습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신규 시설물 운영 및 신규 콘텐츠 홍보 방안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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