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 적극 추진

봉화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 적극 추진

기사승인 2020-03-24 11:18:19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7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경북 봉화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봉화군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15일간 ‘코로나 STOP!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 특별대책반을 편성, 지역 내의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학원, 요양원 등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여 접촉 감염 위험이 큰 업종을 점검하고 대대적인 방역을 진행한다.

군은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하는 업소의 경우 시설·업종별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등의 법적인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캠페인을 전개하는 만큼, 지역의 안전은 나로부터 지킨다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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