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무학(회장 최재호)이 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식용 주정을 이용해 만든 분사형 살균 소독제 100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소독제는 뚜껑을 제거하고 분무기를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됐다. 각종 물건과 실내 환경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살균 소독제다.
군은 이 소독제를 사회복지시설 등 61곳에 전달하고 접촉이 잦은 시설 내 주요 공간의 소독에 사용해 방역을 강화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살균 소독제를 지원해준 ㈜무학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소독제로 사회복지시설 등의 방역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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