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은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1억83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활동 등으로 19개 사업장에 31명이 업무를 맡는다.
8000만 원의 예산이 잡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공간개선형 사업장 3곳에 9명이 각각 배치된다.
사업 참여자는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번 사업 탈락자에 대해서도 일자리센터,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병규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 19확산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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