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산청군농협 노동조합(위원장 박상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산청군에 1100만원 상당의 쌀(10㎏ 386포)을 기탁했다.
이날 박상오 위원장과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권동현 산청군지부 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박상오 산청군농협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나누며 각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청군농협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근 군수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마련해 주신 군농협과 군지부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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