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폭행 혐의’ 손석희, 약식 재판에서 벌금 300만원 선고

‘기자 폭행 혐의’ 손석희, 약식 재판에서 벌금 300만원 선고

기사승인 2020-04-02 09:17:10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프리랜서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 재판에 넘겨진 손석희 JTBC 사장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YTN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 폭행 등 혐의로 약식기소된 손 사장에게 벌금 3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손 사장은 지난해 1월 서울 상암동 한 술집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또 지난해 9월2일 피겨스케이팅 코치 A씨에 대한 아동학대 의혹 보도에서 A씨 얼굴, 사진 등을 그대로 방송한 혐의도 있다.

약식명령은 법원이 정식재판을 열지 않고 서류만 검토해 형을 내리는 것이다. 판결에 불복할 경우 판결문을 송달받은 뒤 7일 안에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고 공판 절차를 통해 무죄를 다툴 수 있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