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하동지역 농업인단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특별성금 60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단체는 농촌지도자하동군연합회(회장 정연대), 농업경영인하동군연합회(회장 김명석), 여성농업인하동군연합회(회장 조현자),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 하동군농민회(회장 조위래), 하동군4-H회(회장 정은규) 등이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6개 농업인단체가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