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6일 17시 기준 진주시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진주시는 6일 현재 추가 확진자 없이 총 9명중 완치 2명 입원 중 7명 자가격리자 257명이다고 밝혔다.
시는 6번 확진자(남성, 5번 확진자 직장동료, 31일 확진)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윙스타워 A동 11층에서 근무했던 1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번 확진자의(여성, 4월 3일 확진) 호탄동 탑유황스파 접촉자 중 나머지 17명도 모두 음성 판정됐다. 이로써 9번 확진자의 접촉자 39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윙스타워 임시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윙스타워 관련 진료현황 결과 2819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2221명에 대해 검사 의뢰한 결과 양성 1명(진주9) 외 2220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윙스타워 내 설치한 선별진료소는 모든 검사를 마친 관계로 운영을 종료하고 윙스타워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6일 건물 폐쇄를 해제했다.
하지만 윙스타워 스파는 건물 폐쇄 일(4월 1일) 기준으로 잠복기 14일이 지나는 오는 15일까지 폐쇄 명령을 유지하기로 했다.
명석스파랜드는(4월 1일 폐쇄) 이용자의 자진신고 여부를 고려해 폐쇄 명령을 검토 중이나 업소에서 자발적으로 4월 30일까지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탑유황스파는 4월 15일까지 자진휴업 중이다.
명석스파랜드와 탑유황스파는 자진 휴업 중이나 영업을 재개할 경우 건물 폐쇄 명령을 4월 15일까지 조치할 계획이며 신천지 관련 시설 8개소는 당초 6일까지 시설폐쇄와 집회금지 연장 조치를 했으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 해제 시까지 이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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