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일본에서 새 정규음반을 낸다는 보도가 8일 나왔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은) 일정 확정 이후 공개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새 앨범을 내놓기는 지난해 7월3일 열 번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 이후 1년 만이다.
해당 싱글은 출시 당시 선주문량만 100만장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 싱글 100만장을 달성한 한국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2014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해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 ‘유스’(YOUTH), ‘페이스 유어 셀프’(FACE YOURSELF) 등의 오리지널 음반을 냈다.
오는 6~9월에는 일본 주요 도시를 도는 스타디움 투어를 열 계획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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