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총 111명

경남 8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총 111명

기사승인 2020-04-16 11:25:28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8일째 경남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상남도는 16일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 없이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1명이다고 밝혔다.

최초 재양성자(경남15번)를 포함해 15일 기준 퇴원한 82명 중 6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양성 3명, 음성 63명, 진행 중 1명이다.

양성 3명은 기존 재양성자 1명(경남15번)과 15일 재양성으로 확인된 경남7번 확진자(창원 거주, 99년생, 남성)와 경남16번 확진자(합천 거주, 86년생, 남성)이다.

현재 경남 7, 16번 두 사람 모두 특별한 증상은 없다.

경남 7번은 지난 2월 22일 확진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고 3월 24일 완치돼 퇴원했다.

경남 5번(모)과 경남 29번(동생)과 가족이며, 두 사람은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그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16번 재양성자는 지난 2월 23일 확진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고 3월 18일 완치돼 퇴원했다.

16번 확진자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자택 인근 텃밭을 다녀왔고, 14일에는 고령과 합천군 관내 식당을 방문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을 포함해 6명으로 확인됐고 밀접 접촉자인 가족 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나머지 4명은 증상은 없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질본 지침에 따라 검체채취 2일 전부터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GPS 위치 정보를 요청해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방문지역은 철저히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경남 15번의 경우 기존 증상의 재활성화인지, 재감염인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111명이며 79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현재까지 경남의 해외 입국자는 6317명이며 현재 252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