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철오스님)가 22일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송도근)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 사찰들의 연합회로 지역 불교의 구심점 역할과 사찰 간 행사를 지원하고 신도 교류를 기반으로 불교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200만원을 기탁해 인재를 후원하고 자비와 사랑의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국관사 주지 보련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사회 전체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꼭 이겨내리라고 믿는다"며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천시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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