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윤철호·창원경상대병원 이영준 병원장 '희망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상대병원 윤철호·창원경상대병원 이영준 병원장 '희망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기사승인 2020-04-23 11:15:19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윤철호 경상대병원 병원장과 이영준 창원경상대병원 병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온라인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병원장은 이날 직접 쓴 응원문구 #사랑하는 의료진 #극복하자 코로나19 #일어나라 대한민국을 들고 사진을 찍어 경상대학교병원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함으로써 코로나19와 사투중인 지역민과 의료진에 희망을 전했다.

윤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경남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황수현 마산의료원장을 지목하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병원장은 게시글에서 "우리는 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하나로 모아 역경을 헤쳐온 저력이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모두가 힘을 하나로 합친다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지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창원경상대병원 이영준 병원장도 같은 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병원장은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의료진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는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희망의 메시지를 건냈다.

이 병원장 역시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으로부터 윤철호 병원장과 함께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주자로는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과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을 지목했다.

이 병원장은 "전례 없는 보건 위기 상황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창원경상대병원은 국립대병원으로서 사명을 되새기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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