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번와와공·한식미장 교육 전개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번와와공·한식미장 교육 전개

기사승인 2020-04-23 16:53:26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의 찾아가는 교육의 일환으로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민철상)과 부산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윤한석)이 협업을 통해 번와와공과 한식미장 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과 부산문화재돌봄사업단이 지난 20일부터 번와와공 교육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부산문화재돌봄사업단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는 두 사업단은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과 전문기술 습득 함양을 위해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대전충남지회의 전문 기능인을 특별초빙해 이뤄졌다.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민철상 단장은 "문화재돌봄사업단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율을 높이고 사업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부산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함께 교육을 진행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윤한석 단장은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함께 교육을 함으로써 더욱 활기찬 교육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사업단이 문화재 보존을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정상인회장(번와와공)과 황기억(한식미장) 이사는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과 부산 문화재돌봄사업단이 소외된 우리 문화유산을 돌봄으로써 문화재가 한층 더 보존과 예방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년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 돌봄사업단은 지난 2019년 새롭게 출발한 사업단으로 경남 동부권역의 334개소에 대해 예방과 보존관리를 복권기금 추진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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