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포스트 코로나' 대비 만전

윤상기 하동군수, '포스트 코로나' 대비 만전

기사승인 2020-04-28 10:42:35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윤상기 군수가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나섰다.

이날 상기 군수는 어려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주말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지리산 청학동은 영국의 세계유산 '스톤헨지' 같은 신비의 세계로 안내하는 마고성과 삼성궁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80년대부터 돌쌓기 신화 속 여신 '마고'를 모시는 이곳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하동군의 미래관광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군수는 삼성궁 개장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찾아올 관광객에 대비해 각종 편의시설과 오래된 장승 교체를 지시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추세와 함께 관광객 수도 점점 늘고 있는 시점에 이곳을 찾은 관광객의 애로도 살폈다.

윤 군수는 주말에 이어 지난 27일에도 국·과·소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의 화개궁도장∼악양면 평사리공원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윤 군수는 이날 점검에서 테마로드 쉼터에 조성된 핑크뮬리 단지의 배수구 정비를 비롯해 대나무 숲길 정비, 녹차밭 조경, 트레킹을 방해하는 각종 잡풀 제거 등 관리가 미흡한 부분의 대대적인 정비를 지시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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