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개별주택가격 전년比 2.21% 상승...1만 4676호 가격 결정·공시

산청군, 개별주택가격 전년比 2.21% 상승...1만 4676호 가격 결정·공시

기사승인 2020-05-04 10:37:00

[산청=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2020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4676가구의 가격을 결정 공시한다.

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 현실화와 함께 지역내 전원주택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21%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유자에게 별도 결정통지문을 발송하지 않으므로 산청군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산청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 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도 개별주택가격과 병행 실시한다.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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