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8일 오후 조규일 시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북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북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옛 본성동사무소(진주시 비봉로 2) 건물 1층이며 성북지구의 뉴딜사업 현장 내에 있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지원과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운영, 주민의견 수렴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이 소통할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동화가 진행 중인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배움공간 조성, 문화나눔 공간 조성 및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며 "현장센터 직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과 머뭄, 도심을 치유하다"를 비전으로 한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진주성과 청소년수련관 주변 19만 8000㎡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오는 2024년 (5년간)까지 총 421억원 (국비 180억, 지방비 183억, 기타 5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도심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해 활력이 넘치는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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