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 수칙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을 오는 12일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도서관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재개한다.
재개하는 도서관서비스는 '회원증 발급'과 '자료실 개방' 및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이며 감염 예방을 위해 자료실 내 착석 열람은 금지된다.
어린이도서관은 자료실 개방에 따라 휴관기간 중 운영하였던 북스루 도서 대출서비스를 3일부로 종료하고 이어서 11일까지 도서대출을 일시 중단한 다음 장서점검과 시설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를 확인해 마스크 미착용자와 체온 37.5도 이상인 자는 출입을 제한하고 이용자가 밀집되지 않도록 10인 이내로 자료실 이용을 유지하며 개인 간 거리유지(1~2m)를 위해 이동을 유도하는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는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는 미 실시하며 정상 운영 시기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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