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젊은층서 다수 확진… 32명 추가돼 누적 1만1110명

수도권 젊은층서 다수 확진… 32명 추가돼 누적 1만1110명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삼성서울병원 확진자 발생 여파… 격리해제자 1만명 넘겨

기사승인 2020-05-20 10:22:22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111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32명 중 지역 발생 24명·해외 유입 8명으로 잠정 추계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명 늘어 1만66명(90.6%)이 격리 해제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 가운데 누적 해외유입 환자는 1189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내국인은 89.0%의 비율을 보였다. 

검사 중인 인원은 전날보다 574명 감소해 1만6351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63명을 유지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0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대구 1명 ▲전북 1명 ▲검역과정 2명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를 비교하면 ▲10대 6명 ▲20대 13명 ▲30대 4명 ▲40대 6명 ▲50대 1명 ▲60대 1명 ▲70대 1명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삼성서울병원에서의 확진자 발생 등으로 수도권 젊은 층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nswreal@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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