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가음정시장과 원산지표시 협약 체결

경남농관원, 가음정시장과 원산지표시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05-20 20:51:36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종현)은 20일 창원 가음정시장과 농식품 원산지표시제의 자율적인 표시 정착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관원 한종현 경남지원장, 조흥만 유통관리과장, 원산지관리팀과 가음정시장 전태열 상인회회장, 이맹균 관리소장, 가음정시장 상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농관원과 가음정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원산지표시제의 올바른 정착으로 투명한 유통질서의 확립과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클린 시장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가음정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확대와 홍보에도 다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

한종현 경남지원장은 "상대적으로 원산지 표시가 낮은 전통시장이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가 돼 전국에서 원산지표시율이 높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가음정시장을 돌며 정확한 원산지표시와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위해 업소 상인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원산지표시판, 전단 등을 나누어 주는 가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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