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식] 하동군, 트래블리더 20명 초청 팸투어

[하동소식] 하동군, 트래블리더 20명 초청 팸투어

기사승인 2020-05-25 09:35:53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지난 22과 23일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SNS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2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SNS를 통해 국내 여행 홍보 활동을 펼칠 목적으로 운영되는 대학생기자단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소비자 유형을 고려한 생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트래블리더 팸투어를 실시했다.

22일 오후 하동을 찾은 기자단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악양면 평사리의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을 비롯해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와 카누 등 하동군의 인기 레포츠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이들은 또 SNS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인생 샷 명소인 스타웨이, 지리산청학선원 삼성궁,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 천연기념물 445호 하동송림 등을 차례로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기자단은 이번 현장 취재 결과를 자신들의 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어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요즘은 SNS를 통한 정보수집과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 여파로 관광·레저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이번 팸투어를 통해 코로나19의 모범적 행사로 치러내 청정 하동의 위상 제고는 물론 하동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대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횡천면 미나리작목반 장학기금 300만원 쾌척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 횡천면 횡천 미나리작목반(반장 이정식) 임원진이 지난 21일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정식 반장은 "지역의 후학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정진의 계기로 삼아 고향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미나리작목반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숭고한 정성이 지역 청소년들의 새로운 꿈을 싹 틔우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횡천 미나리작목반은 횡천면 특산물인 미나리를 재배하는 농가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 참여하는 등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농업인 단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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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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