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로컬푸드 교육·당면현안사업 추진

함양군, 로컬푸드 교육·당면현안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05-25 15:11:06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 로컬푸드운영협의회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함양산삼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엑스포 입장권 구매와 함양 농·특산물의 품질향상과 판매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당면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잔류농약 안전성검사·식품위생·사후관리와 친절 교육을 실시해 함양산삼엑스포 손님맞이 준비와 소비자가 지향하는 국내 최고 로컬푸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판매·전시하는 농특산물은 함양군 대표 농·특산물을 선별 후 입점, 잔류농약 검사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안전성검사와 품질관리를 실시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함양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고속도로 함양휴게소와 삼산골휴게소 상·하행선 4곳에 130여 농가가 참여하는 군 직영 로컬푸드행복장터를 운영하여 지난해 13억원의 매출과 5만 2008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규봉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로컬푸드 입점농가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었다"며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을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농산물뿐만이 아닌 함양의 청정함과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아 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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