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05-28 16:28:35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가상)과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이사장 김용길)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적합업종을 영위하는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2020년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에 협업을 통해 지역의 금형조합회원사들의 어려움을 해결 할 공정혁신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는 중소기업이 사업하기에 적합한 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 등을 제한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적합업종 제도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사업영역 갈등을 완화하는 동시에 해당 업종 공동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지원을 통해 중·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및 기업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 간 합리적 역할분담을 위해 중소기업 중심의 사업형태로 그 업을 영위하고 있는 분야로서 '동반성장위원회'가 권고하는 업종・품목(적합업종 금형 등 120개를 지정)에 대해 지원한다.

이 사업을 참여하기 위해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과 경남네트워크협동조합은 지난 2월부터 업무협약 체결, 참여진단 전문기관 신청·선정, 금형조합회원사 애로사항 수요조사, 지원가능 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협업, 사업신청, 서면평가와 비대면 평가를 거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금형분야에 '업종별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물량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금형조합의 프레스 금형제조 및 프레스가공 관련 기업들에 공통적인 애로해결이 가능한 공정개선 기술개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형공업협동조합과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법무, 회계, 기술, 투자, 수출, 마케팅 등의 전문가 40명)들과 협력을 통해 뿌리산업 및 소재·부품·장비분야에 대한 개발기술 공동 활용, 신사업 추진, 해외마케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금형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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