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1인 미디어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각자 대표 서수길, 정찬용)와 라이브 콘텐츠 및 VO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FC는 27일 판교에 위치한 아프리카TV 본사에서 '공식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프리카TV 정찬용 각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와 관계자가 자리를 빛냈다.

양사는 이번 공식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2020 시즌 편파중계 방송 및 VOD 영상 서비스와 구단 라이브 콘텐츠 방송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경남FC는 아프리카TV의 지원을 받아 자체 홍백전과 지난 10일 전남전 편파중계를 진행했고, 오는 5월 30일 대전전부터 편파 중계를 홈경기 고정 콘텐츠로 준비해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경남FC는 아프리카TV 내 공식 방송국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연말에 기부할 예정이며, 아프리카TV를 활용해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올 시즌 경남FC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프리카TV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올 시즌 선수들과 루미너스를 활용해 더 다양한 콘텐츠를 팬들에게 제공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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