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4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덕양구 흥도동 28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서울 강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느낀 확진자는 28일 오전 10시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밤 11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성남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고양시는 확진자의 가족 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자택과 주변의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역학조사관의 심층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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