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생태계 교란 외래종 제거 나서

속초시, 생태계 교란 외래종 제거 나서

기사승인 2020-06-17 16:48:13

[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종 제거에 나선다.

속초시는 대표적인 생태 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 등의 외래종이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것을 막고자 이를 제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7명을 채용하고 이달부터 9월 중순까지 3개월간 도로·강변을 중심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장사동, 노학동, 조양동 등지에 분포한 교란종을 제거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토종 식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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